머리가 한번에 트이는 것이 아닙니다.
낙타바위도 몇 번 계시를 받았습니다.
“완전히 행하라”말씀 듣고 보니 모순된 것이 너무 많아서 낙타의 목을 길게 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영적으로 행해야 근본이다”하여서 영적으로 보니까
중간에 있던 나무가 모순으로 보여서 다 캐냈습니다.
그것을 캐내면서 밀어붙인 것입니다.
계단 하려고 계단을 사왔지만 그것은 다른 곳에 사용하려고 합니다.
여기도 내가 처음에는 ‘낙타공원’이라고 했는데 “공원이 뭐냐? 벽화이다”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벽화인 것입니다.
인간으로서는 만들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만들려면 100만년은 걸릴 것입니다.
흙이 돌 되기까지 기다려야 하니까요.
그러나 하나님이 주셨기에 파내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파내도록 하신 하나님의 감동이 큰 것입니다.
그리고 해놓고서 얼마큼 가치 있게 써먹느냐가 문제입니다.
바위 위로는 특별한 길을 내서 다른 것에 감탄하고 좋아하는 사람만 보여주려고 합니다.
아무나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 1997년 7월 2일 아침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