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들인 사람에게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운영자| 20/1/2014 |次數 6,706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가꾼 나무가 바위에 멋있게 자라서

    팔각정에 올라가면 멋있게 보입니다.

    나무도 가꾸어놓으니까 결국 내 것이 되어서 다른 사람이 손을 못대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베어가지 않았습니다.

    정성을 들이고 기른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소나무 하나만 보더라도 하나님은 살아 계시구나.’

    만약 하나님이 안 살아 계셨다면 그 소나무도 베어갔을 것입니다.

    반드시 정성을 들인 나무는 베어가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횟골로 가다보면 빨갛게 다 밀었는데 소나무 몇 그루만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그 산을 불도저로 밀어 올라간 주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왜 나무를 안 베었습니까?”

    분명히 누가 가지치기를 하고 나무를 잘 가꾸었더라구요.

    분명히 우리 식구는 아닙니다.

    밀어 붙이고 묘목을 심으려고 했지만 감히 그 나무들에게는 손을 못 댔습니다.”

    내가 손을 댔습니다.”

    정총재가 손을 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 밀었는데도 화를 받을 것 같아서 감히 손을 못 댔습니다.”

     

    그때 나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손댄 사람들은 감히 흑암들이 가지고 가지 못하겠다. 생명이 존재하겠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1분이라도 만나주고 악수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 나무는 지금까지 살아서 내가 계속 손질도 해서 싱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똑같습니다.

    정성을 들인 사람에게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서울에 왔다가보니까 세 나무 중에 두 그루를 베었더라구요.

    한 나무는 완전히 잘 잡혀서 그 나무가 그 산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그 산에서 제일 잘생긴 나무가 그 나무입니다.

    나머지는 더 크기도 하지만 뜻이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한 것이 없습니다.

    내가 철사로 감아놓고 지키고 있고 그랬습니다.

     

     

     

    1998년 7월 26일 말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