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돌은 광개토왕의 비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운영자| 19/4/2016 |次數 6,638

    월명동의 자연성전에는 많은 돌이 있습니다. 

    그중 자연성전 현판돌이 있는 위쪽으로 올라가면 

    사다리꼴 모양처럼 생긴 돌이 있습니다.

    이 돌은 석막리 마을에 첫 번째 놓은 다리와 

    두 번째 다리 사이의 논에 있었습니다. 


    이 돌이 넓적하니 동네 사람들은 떡판 한다고 

    가져간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옛날에는 포크레인이 없었기에 못 가져갔는데 

    정명석 목사가 월명동을 개발하는 중 공사하다가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떡판 한다는 말은 우리가 했는데 정 총재가 가져가네. 

    잘 가져갔어.” 그랬습니다. 


    이 돌은 고구려 장수왕이 자신의 아버지인 광개토왕의 훈적을 새긴 

    광개토왕의 비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이 돌은 맥반석 돌입니다. 

    몸이 아픈 사람은 거기다 슬슬 비비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원래 이 맥반석 돌이 있던 곳에는 큰 돌이 서 있었는데 그 돌은 청석이라 

    이 돌과 바꾸었습니다.


    -1996년 8월 20일 정명석 목사님의 아침말씀 中-

     

    *청석 : 푸른 빛깔을 띤 응회암. 실내 장식이나 건물의 외부 장식에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