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앞섶골 공룡바위를 손질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체육관이 닦여지기에, 산길이라도 그 길을 빨리 타고 내려와서
그곳이 언젠가는 길이 될 것이기에 손질한 것입니다.
언젠가 내가 장수바위에 갔을 때에 능선을 타고 거기로 내려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손가락도 뚫고 들어갈 수 없이 나무들이 박혀있었습니다.
‘이 산이 내 산이라야 손을 대는데. 남의 산이기에 손대면 말썽 난다.
내가 산을 사면 즉시, 3일 만에 산을 싹 손질할 것이다’했습니다.
그리고 산을 샀을 때 500명씩 300명씩 동원해서 손질을 다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면 뜨겁게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해야 다른 것을 또 줍니다.
- 1998년 12월 18일 아침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