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이 바뀌는 것은 3년 전부터 나팔을 불었습니다.
“두고 봐라. 저 곳이 운동장 된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저곳이 얼마나 넓은지 압니까?
지금보다 겨우 8미터 넓히기 위해서 그 야단을 친 것입니다.
감나무를 끊어서 더 넓히면 최하 국제 규격의 운동장이 나옵니다.
8-9미터를 더 넓히면 국제규격이 됩니다.
이렇게 조금 더 하기 위해서 몸부림친 것입니다.
얼마나 더 넓어졌는가 궁금해서 계속 재어보니 8-9미터가 더 나옵니다.
그것을 더하려고 몸부림친 것입니다.
내가 더 몸부림치면 최하 국제규격의 운동장이 나옵니다.
그러면 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보는 사람이 다 놀랍니다.
그러나 조금만 작아도 그것에 못 미치면 “에이”합니다.
작은 차이 갖고서 그렇게 좌우됩니다.
1미터 더 일찍 가서 1등하고, 늦게 가서 2등하는 것입니다.
코만 더 내밀어서 1등하고, 덜 내밀어서 2등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조금 더 하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그까짓 것 하기 위해서 뭐하러 그렇게 몸부림치느냐?” 하지만
올림픽에 나가서 1등한 사람은 금메달이고, 2등한 사람은 은메달입니다.
그런데 은메달 1만개가 있다고 해도 금메달 한 개를 못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몸부림치면 걸작품이 나옵니다.
- 1998년 4월 30일 아침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