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는 반드시 사람이 같이 겹쳐 있어야 더욱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운영자| 21/3/2011 |次數 5,363

     
    여기 돌 조경도 보는 사람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했다고 하면서 좋아합니다.

    더 엄청난 돈을 주고 했으면 더 잘했을 수도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잘했습니다.

    산에 가면 세운 돌도 있고, 넘어진 돌도 있듯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올라가서 앉게 해놓았다고 와서 보는 사람들이 놀랍니다.

    “어떻게 쳐다보는 조경을 올라갑니까?” 합니다.

    사정없이 올라가서 앉는 것을 보고는 놀랍니다.


    작은 돌로 조경 했으면 앉으면 안됩니다.

    웅장하게 큰 돌 갖고서 해야 나무도 살아납니다.

    자연 속에는 반드시 사람이 같이 겹쳐 있어야 더욱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나무와, 돌과, 물이 갖추어져있고, 거기에는 반드시 사람이 있어야만 되게 되어있습니다.

    조경만 있으면 굉장히 딱딱한데, 거기에 사람이 들어가면 굉장히 부드럽게 보입니다.


    이 골짝도 사람이 없으면 굉장히 쓸쓸하고, 적막하고, 무섭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있으니까 덜 무섭게 되는 것입니다.

    또 사람이 있어도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무섭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오면 사람들의 마음이 차분해지고, 마음이 녹아지고, 감동되는 것은

    하나님이 더욱 역사 하시고, 그런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관과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드니까


    마음이 편해지는 것입니다.

    물론 환경도 마음 편하게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그것만 가지고서는 안됩니다.

    더욱 번질번질하게 해놓은 도시권에 가보십시오.

    흙도 아니고 번질번질한 대리석으로 깔아놓았을지라도 번거롭고 답답합니다.


    하나님은 늘 구약부터 말씀하시기를, 여호와의 산을 말씀하셨습니다.

    옛부터 인자는 산에서 나오고, 지자는 강가나 도시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에 오면 여러분의 환경이 그런 분위기로 변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여자는 분위기에 녹아진다고 하는데, 여자뿐 아니라 사람은 다 그렇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다 앉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구경온 사람들은 조경에 안 올라가려고 합니다.

    올라가서 보면 여기서 보는 것과는 또 다릅니다.

    한가운데를 쭉 찢어서 길을 내놨는데, 그 길은 다녀본 사람만 압니다.

    가다가 편하라고 앉아 보면서 쌓았고, 걸어가 보면서, 높이 재가면서 쌓았습니다.

    만들기에 달렸습니다.

    한번 잘 만들면 평생동안 써먹을 때 편안한데, 한번 잘못 만들면 평생동안 써먹기가 나쁩니다.





    - 1998년 8월 17일 아침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