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했던 일은 다 뜻이 있습니다.
범석이도 나가서 토목공사하고, 아파트 짓다가 보니 여기와서
"애들 놀리지 말고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여기를 개발하시면 어떨까요.
앞으로 애들이 계속 올것이니 운동장을 다듬어서 배구라도 하고
앉아 있을 장소라도 만들면 어떻겠습니까?"
해서 여기 개발이 시작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장난 같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 때까지도 나는 여기에 대해서 눈을 못떴을 때입니다.
한번 해보라니까 하고 나니 일 해본 애들이 좋다고 하고
여기 왔던 사람도 배구해서 좋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도 은밀한 중에 일을 하십니다.
이렇게 큰 대역사도 처음에는 잘 모릅니다.
- 1996년 8월 21일 아침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