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계절,
봄이 찾아왔습니다.
완연한 봄이 오기까지는 더욱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따스한 햇살만큼은 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부지런히 봄을 맞이하는 '월명동'입니다.
▲ 문턱바위(지방바위) 왕비솔 ⓒ 월명동 자연성전
▲ 문턱바위(지방바위) 바위와 소나무들 ⓒ 월명동 자연성전
▲ 문턱바위(지방바위) 위, 단장한 바위와 소나무들 ⓒ 월명동 자연성전
▲ 월명호와 월명호 산책길 풍경 ⓒ 월명동 자연성전
▲ 성령폭포 위, 흰 구름과 푸른 하늘 ⓒ 월명동 자연성전
▲ 하나님 폭포를 바라보며 ⓒ 월명동 자연성전
▲ '성자 사랑의 집' 전경 ⓒ 월명동 자연성전
▲ 잔디밭 입구, '발바닥 바위' ⓒ 월명동 자연성전
▲ 봄을 맞이해, 잔디밭의 잔디를 태운 모습 ⓒ 월명동 자연성전
정명석 목사님의 詩, <옷 갈이>입니다.
"해어진옷
새옷으로
갈아입어
몸도맘도
새롭구나
한계절만
입은옷도
이러한데
구시대란
너덜너덜
낡아썩은
시대옷을
벗어내고
새시대의
빛난옷을
갈아입어
몸도맘도
혼도영도
새롭고도
천년역사
희망차다"
2018. 1.
(영감의 시 8집, <만남>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