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의 가을! 운영자| 16/10/2022 |次數 1,908

월명동의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단풍이 물드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날씨도 제법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하늘도 제 계절을 아는지,

그 푸르름과 높음이 더해만 갑니다!


  ▲ 맑고 푸른 가을 하늘과 성령폭포 위 정자의 모습  ⓒ 월명동 자연성전

 


 ▲ 푸른 하늘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청청한 작품 소나무의 모습  ⓒ 월명동 자연성전

 


 ▲ 푸르른 가을 하늘과 하늘 가득 펼쳐진 흰 구름  ⓒ 월명동 자연성전

 


▲ 청명한 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  ⓒ 월명동 자연성전 




정명석 목사님의 詩, <때 10>입니다.

"지나보니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불었어도
그순간이
우리에게
기회였다
제때였다
때를알고
살았으니
미련없다

하늘과땅
때에맞춰
행하시는
전능자가
은밀하게
우리함께
행하셨다
지난날이
보람차다
아름답고
사랑스런
역사였다

지금때도
그러하다
지난날에
때놓치지
않고행해
현실에도
때의레일
타고서들
섭리열차
보람차게
달려간다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불어와도
인생창밖
내다보며
님과함께
달려간다"

(영감의 시 4, '시로 말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