只看當下的現況時,沒有任何希望 운영자| 3/3/2014 |次數 7,401

    我母親十七歲時從珍山的校村里嫁到月明洞來,當時她因為以後都要生活在山谷裡,
    所以哭得非常傷心。母親在田裡除草時,常常告訴我那故事。
    於是我說:「媽媽,雖然嫁來這山谷讓您覺得期待落空,爸爸也無法按照您的期待來對待您,

    但是我會讓您享受榮華富貴的,請您懷抱著希望來生活吧!」
     母親笑著說:「我人都老了,你什麼時候要讓我享受呢?」

    只看當下的現況時,沒有任何希望。
     
    然而我唯有按照 神的旨意行動,
    結果最後我讓母親感受到嫁來月明洞的價值了。
     
    各位也是如此。一開始帶各位來月明洞山谷時,大家都長嘆一口氣,說:
    「要怎麼在這裡生活啊?沒有可吃的東西、沒有可睡的地方,要怎麼在這裡生活啊?」
    表面上跟私底下都在嘆氣。這是因為沒有展望未來才會如此。
    不過,凡是沒有離開到世上去而是留到最後的人,
    終究都遇見聖子、達成理想世界,也生活在屬天宮殿中了。


    節錄自2014年3月2日主日話語




    - Translation : 王義明

    나의 어머니는 열일곱 살 때 진산 교촌리에서 월명동으로 시집왔는데,

    그때 산골짜기에서 살게 됐다며 그렇게도 울었답니다.

    어머니는 밭을 매면서도 늘 나에게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산골짜기로 시집와서 기대가 어긋나고, 아버지가 기대대로 못 해 줬어도

    내가 영화롭게 해 줄 테니 희망으로 살아요!” 했습니다.

    어머니는 웃으면서 “인생 다 늙어 가는데, 언제 해 주냐?” 했습니다.

    그때 현실만 봤을 때는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함으로

    결국 어머니가 월명동으로 시집온 보람이 있게 해 주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도 그러합니다.

    처음에 여러분을 월명동 산골짜기로 데려오니, 모두 한숨 쉬며

    “여기서 어떻게 살지? 먹을 것도 없고, 잘 곳도 없는데 여기서 어떻게 살지?” 하며,

    속으로 겉으로 탄식했습니다.

    앞날을 내다보지 못하니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으로 나가지 않고 끝까지 남은 자들은 결국 성자를 만나고,

    이상세계를 이루고, 하늘 궁에서 살게 됐습니다. 

     

     

     

    2014년 3월 2일 주일말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