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하나님이 정말 존재하시는가, 정말 계시는가, 보여주면 믿는다,
보여주면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든 것 믿겠다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대개 다 그렇습니다.
보여준다고 딱 믿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로 그 사람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그 사람의 얼굴만 보여주고 마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나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내 얼굴을 보여주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월명동을 보세요.
하나님이 구상하셨지, 내가 큰 마음 가지고 밀어붙였습니다.
누가 아무 것도 안 만들어 본 총재가 저것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보여주면 믿겠다고 그랬습니다.
흔히 그럽니다.
여러분은 우리 총재님이 진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 안믿어진다. 전문가들이 와서 같이 했겠지.”
“아닙니다.”
“너 봤어?”
“봤어요. 직접 했다니까요. 전시장에 가면 다 있습니다. 직접 한 것이 사진에도 비디오에도 다 나옵니다.”
“그래도 안 믿어지는데..”
그렇게 실제로 작품을 보고 믿어지는 것하고, 나만 슬쩍 보고 “내가 저것 다 했습니다.” 했을 때
누구의 말이 더 신빙성이 있겠습니까.
실존 세계입니다.
실력 시대입니다.
실력을 보여줬을 때 그 사람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창조하신 그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실력을 보고 믿는 것이 그게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만들었다.”
“아 우리가 만들었는데..”
그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자기의 필요한 대로 짓고 살도록 머리를 계속 돌려주신 것입니다.
월명동을 하나님이 와서 같이 쌓았습니까.
머리를 돌려 주셨습니다.
이렇게 구상을 했으니 이렇게 하도록 하라 하고 머리만 돌려주셨습니다.
구상이 최고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나 집을 지을 때나 뭘 할 때 구상이라 하지 않습니까.
인생 살 때도 구상입니다.
‘아 하나님을 정말 믿고 살아야 되겠다.’ 이 구상이 서야 됩니다.
여러분은 ‘아 하나님이 주셨다.’ 그런 마음을 받았으면 그것을 과감하게 실천해야 됩니다.
인생 삶의 구상이 멋있으려면 하나님이 구상을 줘야 됩니다.
하나님께 구상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는 것은 여러분이 대담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과감하게 꽝꽝 살아야 합니다.
구상을 잘해야 됩니다.
멋있는 구상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인생사는 것도 멋있게 구상을 잘했는데 그것을 인간이 못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상을 주시고, 실천은 우리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2004년 12월 5일 주일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