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가정집이 모든 자녀들의 것이 아니겠습니까.
장남에게 준다고 하면 장남 것이 되겠지만.
월명동은 모두가, 여러분이 와서 쓰는 곳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와서 찬양 부르고 기도도 하고, 안 믿는 사람들은 안 믿는 나름대로 피곤한 몸을 눕히고 가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는 반드시 하나님의 것을 쓰니까 감사하다고 해야 됩니다.
부담 없이 쓰시기를 바랍니다.
아프면 그곳에서 기도하고 가보십시오.
병이 낫습니다.
어느 정도 낫는가 하면, 사형선고 받은 사람들도 낫는 것을 직접 봤습니다.
한두 번이 아니고 많이 봤습니다.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약수 먹고 그렇게 낫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약수 가지고 내가 조화를 일으킬 테니까 약수들 기도하고 먹도록 하라.” 했습니다.
그러니 약수 먹고 낫고 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거기에 오면 사람들의 마음 고치고 환경 좋으니까 이상역사가 일어나고 군중이 모여들지 않습니까.
우리가 자주는 못 모이지만 여러분도 오늘 같이 모이게 되었는데
병도 낫고, 건강도 회복되고 마음병도 낫고 걱정 근심 병도 나으시기 바랍니다.
그곳은 그렇게 해서 자연성전을 기필코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드려 헌당을 하고, 지금도
“하나님, 물론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가실 곳이 많이 있지만, 엄청난 곳이 많이 있지만
그곳은 하나님이 지으라고 해서 만들었으니까..
참, 내가 서울에 가서 그 썩은 집에서 살 때를 생각하면 너무 감사합니다.
내가 그 썩은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너무 냄새나는 곳이라고, 산에 있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했었는데요."
내가 산에서 기도할 때
‘언제 서울 같은 데 가서 복음을 전하냐? 언제 도시에 가서 하냐?’
막 그랬는데 도시에 오니까 그런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낙심도 하고 그랬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성전도 주고 그러는데 나는 왜 성전 안 주나?
다른 사람들은 누가 성전을 지어주기도 하는데 나는 왜 안 지어주나?’
하고 막 울면서 기도했었습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없었습니다.
결국 말씀을 전해서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그곳을 지어서 그렇게 만들어 놓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장소는 허락했는데 피땀 흘리면서 눈물 흘리면서 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지어서 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해야 됩니다.
제자들이 그것을 쓸 사람이 해야 됩니다.
아기 낳는 사람이 자기 아들을 낳듯이 몸부림치고,
자기 인생 자기가 수고해야 자기 집이 지어지듯이 그렇게 지어서 감회 깊게 기필코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 자연성전, 정말로 멋있지 않습니까?
내가 보여줄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보니까 더 잘 보일 것입니다.
신선처럼 전체가 보이지 않습니까?
천국이라 하고 아름답고 웅장하고 신비하고 하나님이 역사하는 전,
이곳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서 지금도 여러분들과 같이 계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이런 곳을 싫어하고 다른 데로 얼굴 돌리고 있겠습니까.
좋아하시고 쳐다보시고 웃으시고, 제가 좋아하듯이 여러분들이 좋아하듯이 좋아하고 계십니다.
- 2006년 10월 15일 주일말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