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우체통 방송공지] RJyoon| 7/3/2011 |次數 2,784

기 다 림  

 

               - 용혜원 -

 

떠나간 너를 기다리는 것은

빨간 우체통에 오지도 않을 편지를 보내놓고

기다리는 것과 같다.

 

떠나가 버린

너를 기다린다는 것은

가슴이 아프다.

 

떠나가 버린

너를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은

내 마음에 아직도

그리움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알지오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2011년 3월 8일 화요일 밤 9시

알제이 윤,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