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돌 작업하다가 큰돌이 떨어져서 4명이 죽을 뻔했습니다.
낮에 그랬습니다.
내가 세모진 돌을 갖다 놓고서, 다른 돌을 가지러 가있었는데, 급히 오고 싶어서 왔었습니다.
어제 낮에는 계속 까마귀가 울어댔습니다.
위험하게 안 울고, 무언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임장로가 오늘 내일 한다더니 죽는가보다’ 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몰라도 보호해 주십니다.
돌은 위험합니다.
안전한 돌은 없다고 했습니다.
돌이 하나 떨어졌는데, 7톤짜리가 바싹 깨졌습니다.
쌓아놓은 돌이 깨졌기에 이제는 할 수 없이 공구리쳐야 합니다.
그것은 빼내지도 못합니다.
돌은 한번 세우면 그렇습니다.
엄청 큰 돌이기 때문에 2시간 동안 놨습니다.
돌 가까이에 너무 가면 안됩니다.
나는 작업을 할 때도 지팡이 갖고서 합니다.
팔을 쭉 뻗어서 미는 것입니다.
무슨 돌이 좋다고 가까이 들어가서 합니까?
들어가서 하면 안됩니다.
돌이 떨어져도 안 다칠 위치에 서있어야 합니다.
임시로 돌만 쳐다보면 안됩니다.
그리고 5-6m짜리 돌은 넘어지면 멀리까지 갑니다.
하나님께서 나로 하여금 가게 만들어서 지켜봐서 무사했습니다.
한 제자는 돌 속에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돌을 무서운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돌은 완벽하게 쌓아놓기 전까지는 마음을 못 놓습니다.
돌 쌓으려면 7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밧줄 빼는데도 조심해야 합니다.
포크레인 돌 때 조심해야 합니다.
안 걸리는 위치에 있어도 포크레인이 돌면 걸립니다.
슬쩍 도는 것 같아도 머리통 때리면 위험합니다.
다 위험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원래 돌 작업할 때는 7명이 합니다.
많으면 걸리적거리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20m 밖에서 구경하게 합니다.
15m까지는 포크레인이 닿습니다.
20m에 있어야 겨우 안정 거리입니다.
20m에 있어도 포크레인 기사가 볼 때는 15m 안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의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돌 갖다놓을 때 세모진 돌은 오다가 걸리면 그대로 떨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이 알아야 합니다.
- 1998년 7월 15일 아침말씀 中